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업무공간 분산근무 체제돌입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업무공간 분산근무 체제돌입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0.09.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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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9월부터,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어르신 서비스 제공 공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인 ‘코로나 백업팀(Backup Team)’을 운영한다.

‘코로나 백업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복지관 셧다운 등으로, 어르신께 서비스 제공이 임시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복지관 자체적으로 고안한 방안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사무실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인 프로그램 1실을 임시 사무실로 마련하였으며, A조(기존 사무실), B조(프로그램 1실)로 직원을 절반씩 완전히 분리하여 근무하도록 조치하였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시기에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품꾸러미 배달과 안전 확인, 긴급 돌봄 등 2,300여명의 어르신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코로나 백업팀’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또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직원들의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사무실간 대면 접촉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기태 관장은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혹시라도 모를 위험에 대비하고, 어르신 복지 지원의 공백을 차단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코로나 백업팀을 통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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