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도서관으로 소풍오세요
가정의 달’도서관으로 소풍오세요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4.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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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마련

 
용인시 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술공연, 작가초청강연회,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용인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활동을 도와주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책 주인공에게 상을 주세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품을 접수 받고 일주일간 어린이도서관에 전시, 공감스티커를 많이 받은 작품 5점을 선정해 6개월간 5권씩 대출할 수 있도록 우대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19일에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인 권오진 아빠학교 교장을 초청, ‘친구 같은 아빠 되기‘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체험 시간을 가진다. 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1명 접수로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포곡도서관은 3일 영문중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도서관 사서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4일, 13일, 18일, 20일에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20일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 등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은 5월 4일 허정원의 ‘움직이는 동화책: 현대극편’을 공연하고
보리출판사의 ‘딸랑새 그림책 원화’를 15일부터 전시한다. 구성도서관은 19일 아기자기한 동물과 마술 비눗방울이 등장하는 ‘매직버블쇼’ 공연과 15일 200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수상작인 ‘개구리한솥밥’ 그림책 원화 작품전시, 12일과 19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인권 영화 ‘If you were me’ 상영 등을 펼친다.


동백도서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공연과 체험이 있는 스토리텔링극 ‘우리 친구하자!’를 진행하고 12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매직서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죽전도서관은 카네이션, 가족사진, 독서대,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12일 어린이 마당극 ‘훨훨 간다’, 5월 매주 목요일 저녁 가족영화를 5편을 상영하는 ‘가족영화의 밤’행사를 연다. 기흥도서관은 5월 4일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꽃보다 예쁜 우리’, 5월 매주 목요일 오전 초등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독서특강 ‘부모역할과 긍정심리’를 총 4회 펼친다. 1일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의 고정욱 작가를 초청,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모두 함께 사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고정욱 작가 초청강연회 : 장애, 너는 누구니?’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참여방법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각 도서관별 행사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가정의 달 행사를 준비했다”며 “화창한 봄 날 가족과 함께 도서관으로 나들이 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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