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기흥구 시민감시단과 민원현장 점검
백군기 시장, 기흥구 시민감시단과 민원현장 점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10.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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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천~상하천 구간 시설물 관리 등 점검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기흥구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과, 신갈천~상하천 4km구간을 함께 걸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운봉‧이은경 의원, 시민감시단, 이정표 구청장 등 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시민감시단은 하천수 역류로 인한 악취,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리, 자전거거치대와 연결계단 설치 등의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제기된 주민 불편에 대해선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 신경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근본적인 방책을 찾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흥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지역 시의원, 시민감시단과 함께, 상습무단투기가 이어지고 있는 신갈동 빌라촌 등, 주요 민원 발생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법화산과 탄천변 일대까지 추가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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