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선행 앞장선 시민‘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용인서부서, 선행 앞장선 시민‘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10.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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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헤매는 할아버지 도운 시민선정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15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터널 안 요구조자의 위험을 예방한 분당서울대병원 A 사원(29세)에게, 감사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지난 16일 A 사원은 차를 몰고 터널 안 도로를 지나던 중, 요구조자가 차도 옆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요구조자에게 다가가 보호한 뒤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하여, 국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는데 기여하였다.

강도희 서장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용기와 선행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며 “우리 관내의 안전을 위해 주민을 치안 파트너로 삼아,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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