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직원 보육역량 강화
어린이집 교직원 보육역량 강화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2.05.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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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실무 아카데미 운영

기흥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기흥구는 현재 500여개의 어린이집이 소재하고 있어 그 양적 증가는 처인구와 수지구를 합친 수와 비슷해 용인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적증가만이 아닌 보육 교직원의 전산실무 능력을 배양, 정보습득을 통한 교직원 보육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의무적이고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교직원들이 보육의 제일선에서 가장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직무에 바쁘지만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맡았다. 이지선 실무관은 어린이집을 인가 받아 교직원 임면 등 교직원 관리와 보조금 신청, 이수현 실무관은 반편성과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만 5세 누리과정 등 어린이집 운영과 3월중 가장 민원 전화가 많았던 기본보육료 입력 등 아이사랑카드 부분을 총 정리해 보육프로그램 실습 위주로 각 20분씩 직접 실무교육을 담당했다. 나머지 시간은 교직원들이 보육현장에서 어렵게 느꼈던 부분에 대해 문답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사 참여로 담당 실무관이 타 구청과 차별화된 전산실무교육을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하면서 행정 경쟁력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의 경직성을 해소, 어린이집 교직원들과 교육을 통해 같이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를 극대화 했다.

기흥구 관내 우주어린이집 관계자는 “기흥구청의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및 변경된 어린이집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주는 맞춤형 교육이 되었으며, 기존 어린이집 원장들이 멘토하는 것보다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2번씩, 총 4번을 기흥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며 교육장의 수용인원이 30명으로, 상반기는 벌써 60명이 선착순 마감이 끝났을 정도로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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