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양지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이색 수업 눈길
용인 양지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이색 수업 눈길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0.11.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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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점호)에서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교장 선생님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체험 수업이다.

10월 26일부터 11월 2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직업으로서의 원예치료사에 대한 설명과 학교에 있는 꽃들, 식물 기르기의 실제에 대한 지도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한 직업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점호 교장은 “학생들이 꽃이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내적 평화를 유지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수업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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