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엔 총 4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신갈동은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아 뉴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11월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도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을 확정발표했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을 비롯해 군포시 당동, 화성시 사강리, 평택시 신장동, 오산시 궐동 등이다.
이 사업엔 총 4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뉴딜사업은 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21만135㎡에 공유플랫폼 및 상생센터를 만들고, 신갈오거리 지역에 노후된 시설을 정비해 상권중심가로 조성하게 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주차안내, 이(e)모빌리티 등 스마트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도시재생도 추진된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국비 120억원과 시·도비 119억원, 공기업 투자 235억원 등 총 474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140억원 이상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도시재생사업 재원을 마련해 시군의 도시재생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16개 자치단체 36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연차별로 실행사업비를 집행하고,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월간단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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