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지방 장시(場市)유물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구)용인향토사료관에서 이관해 온 소장품 가운데 박다위와 박다위조이개, 저울추, 상평통보, 채반, 산자, 갓, 도자기 등 조선후기 장시에서 거래되었던 다양한 민속유물들과 조선후기 용인지역의 교통망과 장시, 점막(店幕), 거래물품 등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는 우리시 옛 지도와 사진 자료들도 함께 선보인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조선후기 장시의 풍속들과 남교(南郊)의 중앙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 용인지역의 상업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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