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봄꽃축제 개막 축포
용인봄꽃축제 개막 축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5.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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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테마 볼거리 풍성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용인 봄꽃축제가 활짝 열렸다.
용인시는 4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봄꽃축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당선자, 이상철의장, 이우현 부의장, 김장호 용인문화원장, 서은호 농협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파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개막 식전행사로 100만 시민의 축제를 상징하기 위해 용인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비빔밥으로, 봄꽃 속에 한데 어우러져 ‘함께해서 행복한 봄꽃축제가 된다’는 의미로 꽃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봄꽃 향기 가득한 봄날의 울림’이란 테마로 새봄맞이 큰북 공연을 펼쳤다.

 
또한 개회선언 후 개막 세레모니로 ‘용인 봄꽃 아트윌 손도장’ 행사가 진행되고 식후행사로 어르신들의 본선 장기 경연인 ‘용인실버스타 경연대회’를 선보였다.

 
이번 제6회 용인봄꽃축제는 ‘맘(Mom)좋은 행복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를 주제로 가족과 세대가 함께 ‘봄꽃 5감 만족 콘텐츠’로 어울릴 수 있고, ‘용인=즐거움’ 이미지 부각으로 우리시 재방문의 발판이 되는 수도권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펼쳐진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용인시는 그 어느 곳보다 볼거리가 풍성해 매년 1천4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휴양․레저 도시이자 화훼농가의 여망에 부응해 화훼직판장을 겸한 ‘화훼공동집하장’ 건설을 추진, 향후 화훼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고장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봄꽃축제는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세대간 간격을 좁히는 화합의 축제이자 지역 경제인들이 함께 해 용인의 농업과 음식 산업을 알리는 자리인 한편 농촌과 도시를 하나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행복한 미래를 향한 동행, 용인’을 대내외에 알리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열리게 되며 앞으로 용인시민의 자부심과 화훼농가 및 지역 생산품업체의 희망이 되어 명품 관광도시로 비상을 이뤄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6회 용인 봄꽃축제’는 특별행사, 체험행사, 전시․판매, 공연·경연 등 4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특색 있게 운영, 용인시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13만명으로 예상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군 관람객도 축제기간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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