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일대의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상업시설 개발 사업으로 주목받던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새로운 PM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8일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도시개발사업 PM(project management:사업관리)업체로, 부동산 전문 개발업체인 '넥스플랜 주식회사'를 선정하여, 10일 PM 계약을 체결했다.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청 일대 691,604㎡의 중심상업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으로, 2011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이후,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늦어져 지역현안으로 관심을 받았으나,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 지역은 사업시대행사 및 관련 채권자 등과의 분쟁 및, 530여명에 달하는 토지주의 내부갈등으로,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2019년 8월 임태규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옳은 방향, 바른 방법을 강조하며, 18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조합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었다.
한편 임태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용인역삼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하여서는, 모든 절차를 준수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용인시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서, 반드시 개발사업을 완성시킬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에 PM사업자로 선정된 넥스플렌은 지난 6월 3일 오후 2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애향회 대회의실에서,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의원 총회에서 2위로 선정되었었다.
이번 PM사업자 계약을 계기로 ‘용인 역삼도사개발사업’은,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