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본격화
용인시,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본격화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0.12.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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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로, ㈜범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월 조달청에, 터미널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사로 선정된 ㈜범 건축사사무소는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 건축 등으로 알려진 국내 굴지의 건축 사무소로, 조달청의 사전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2188㎡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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