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변 녹지 조성 정책 우수’ 환경부 장관 표창
용인시, ‘수변 녹지 조성 정책 우수’ 환경부 장관 표창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1.0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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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

용인시는 14일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2만 3500평 규모의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 경안천 도시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조팝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일원에 150만 276㎡ 규모의 ‘모현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해 환경청과 추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 생태숲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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