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3분야 선정
용인문화재단,‘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3분야 선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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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기획‧제작하여 의미하는 바가 더욱 크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하여 약 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총 3개 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전시해설 인력사업’)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재즈와 국악이 접목된 융‧복합 공연 <Kkun in 용인 페스티벌>을 자체 기획‧제작하여 의미하는 바가 더욱 크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전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본 사업에 선정되어 국악‧클래식‧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부터 총 5일 동안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일 예정인 <Kkun in 용인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국악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동양의 철학을 서양 음악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도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공연 선호도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추가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도 지원한 상태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용인시의 문화도시 브랜딩에 앞장서고 문예회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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