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선거의 폐해
금권선거의 폐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5.11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자존심 뭉갠 파렴치한들

어떤 선거든지 우리 사는 사회에 무수히 많은 선거가 있다.
하지만 유독 정치선거는 왜 그렇게 온갖 지저분한 것들을 총동원해서 선거를 해야 하는 것인지, 그것으로 인해 정의구현 사회의 정착이 다람쥐 체바퀴 돌 듯 계속해서 발전이 없는 것일 것이다.왜 그렇게 지저분한 선거를 치루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의 잔치가 돼야 하는지, 또한 그런 사람들이 법을 만들고, 국가대사를 논하고, 또한 시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한다면 정말 지나가는 犬공이 웃을 일이다.
이번 4.11총선에서 처인구 선거구에서도 전국 최초로 약200여명의 금품수수 관련자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고, 금품수수가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일부 금품수수 관련자들에게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처인구 민주당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이 수십만원의 상품권을 돌린 혐의로 구속 되었고, 후원회 사무국장의 승용차와 집에서 수십억원의 현금이 골프가방과 금고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전,현직 협의회장들과 간부들에게 금품을 뿌리는 기획을 한 것으로 알려진 후원회 사무국장과 수석보좌관은 종적을 감추고 잠적했다.
처인구 민주당이 풍비박산 난 것이다.
도데체 2선 의원으로 3선의원이 되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 할것이라고 소문이 났던 그런 2선국회의원이, 무엇이 겁나서 당선 무효 건과 같은 상품권과 금품을 마구 뿌렸는지, 아니면 그동안 후원금이 너무 많이 걷혀, 처인구 민주당 핵심당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상품권을 주었는지 정말 알 수가 없는 대목이다.

용인시를 전국 최초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자 200여명을 무더기로 검찰조사를 받게 한 현직 국회의원의 생각과 머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
또한 상품권을 받은 당사자들의 이력에도 지저분한 금품수수라는 낙인과 수백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 이라고 한다.
그것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백만원 아니 어쩌면 수억원의 보상금을 받을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용인지역 사회를 이러한 파렴치한 사건들로 인해 멍들게 하고, 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행태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우리들 가슴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라도 금전 앞에는 약해진다고 많은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
금전 앞에서는 약해지더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먹을 금전? 안 먹을 금전? 못 먹을 금전?)
특히 정치인들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