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펼칠 터
용인의제21은 용인시 최고의 환경운동 단체이며, 6개 분과로 나누어 약 120여명의 분과위원들과 운영위원들이 힘을 합쳐, 용인시를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데 시민실천운동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지구를 구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는 환경단체이다.
1일 제6대 상임의장에 취임한 권숙찬 상임의장을 만나, 용인의제21에 대한 환경사업과 활동사항에 대해 들어보았다.
천홍석기자 chs5761@hanmail.net
♣ 먼저 취임소감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지방의제21이 태동 된 지도 벌써 13년인데, 초대 이강수 상임의장 과 제3,4,5대 최원호 상임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태동13년의 세월 속에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적인 지방의제21 추진기구중에서, 으뜸가는 의제21을 위하여 헌신 해주신 직전 상임의장과 운영위원 및 의제위원들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하여 에너지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고, 시민실천운동이 승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의제(Agenda21)는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 개발회의에서, 리우선언과 더불어 이에 대한 세부실천과제로 채택된 지구환경보전 실천 강령으로, 각국 지방정부에 적용되기를 권고함에 따라 세계 각국이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16개 광역시, 도는 물론 230개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우리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는, 2000년에 설립되어 2003년 의제 선포식과 더불어 정식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습니다.
산업경제,사회복지,교육문화,도시환경,농축산,자연생태등 6개 분야에 분과위원 및 운영위원등 12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구환경 보전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CO2줄이기 사업의 다양한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색사업으로 2007년 용인나무이야기,2008년 용인풀꽃이야기, 2009년 용인곤충이야기, 2010년 용인새이야기, 2012년 용인경안천이야기를 발간하였으며, 2012년에 말에는 용인습지이야기 생태도감을 제작될 예정이며, 2020년 까지 각 분야별 생태도감 제작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용인만들기의 일원으로, 매년 용인시민들에게 꽃모종을 무료로 보급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무료 보급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며, 그 외 생태문화학교 활동가 양성 및 그린리더 양성, 어린이 기후학교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유도는 물론, 가정에너지 진단사업도 진행할 것이며,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시민실천운동을 왕성하게 펼칠 것입니다.
♣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우선 자신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하고, 다 함께 참여하는 거점으로 정착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시민사회 풍토가 조성 되어야 하며, 각 분야별 활동과 참여가 우리 용인을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에는 어떠한 대가를 바라거나, 이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고 관심과 성원으로 공동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유기농재배를 통한 시설채소를 생산하는 순수한 농업인으로써, 한미 FTA를 대비하는 신개념 농업방식을 연구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한국농업발전에 기여하는 한 사람으로, 우리 용인시에 귀농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영농지도는 물론, 신개념 농업정보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현재 시설채소에서 재배 생산되는 것은 항공사 기내식으로 계약 재배를 하고 있으며, 유기농재배의 보급을 위해 노력을 질주하면서, 신 농업인으로서 농자천하지대본을 바탕으로 연구할 것입니다.
♣용인의제21에 대해 잘 모르시는 시민여러분들에게, 용인의제21 의 활동사항과 실천운동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다함께 우리 사는 용인지역과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하기를 희망하며, 그러기 위해 용인의제21의 사업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주력 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환경사업을 위해 저를 포함하여, 분과위원들과 운영위원들의 노력 또한 절실히 필요하며, 공동상임의장단들과 항상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그린녹색성장도시 용인시를 위하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리고 구하는데 우리 용인의제21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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