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부동산투기세력과의 전쟁 할까?
용인시, 부동산투기세력과의 전쟁 할까?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3.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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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시장 개발사업지의 투기세력 차단과 엄정한 대응을 지시
백군기 시장
백군기 시장

최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들의 불신과 의심이 점점 확산되는 가운데, 용인시도 투기세력 적발에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에서 추진되고 있는 SK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지의 투기세력 차단과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다.

용인시의회 전·현직 시의원들과 그 가족 등에 대한 ‘공정’과 ‘신뢰’ ‘정의‘를 위해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회 전·현직 의원들과 공공기업 농협,축협,신협 금융계의 전·현직 간부와 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의혹에대한 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대다수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최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들의 불신과 의심이 점점 확산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제하면서 “부동산 투기 적폐를 철저히 청산 할 것이다” 라며 “개발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신뢰를 바닥으로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을 명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 정부 끝날때까지 투기꾼들을 철저히 파헤쳐 용납하지 않고 철저히 응징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매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람공고를 한 2019년 이전부터 도면이 돌아다녔고,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들어온다는 얘기와 함께, 외지인들이 땅을 사러 다닌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투기 의혹을 제기한 거다.

한편 부동산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부동산 투기의혹 가까이 접근 할 수있는 사람들을 조사한다고? 투기의심 지역과 그 주변의 토지대장을 조사하면, 투기자들을 간단하게 알아낼 수 있는 것을, 왜 자꾸 이상하게 시간이 엄청들고 인력이 소모되는 사람을 조사한다는 것인지? 정말로 부통산투기를 발본색원 한다는 것인지, 말로만 한다는것인지? 대국민 사기극을 하는 것은 아닌지 무척 궁금하다, 조사를 한다는건지 수사를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강한 의심을 드러내고있다.

최근 경찰이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을, 특별수사본부로 격상하고, 관련 수사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특별수사단은 3기 신도시 예정지 관할청인 3개 경찰청만으로 구성됐지만, 특수본에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이 모두 포함됐다.

클리스터 조감도
클리스터 조감도
SK반도체 클리스터 예정부지
SK반도체 클리스터 예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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