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기흥평생학습관·용인미래교육센터 시설 점검
백군기 시장, 기흥평생학습관·용인미래교육센터 시설 점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3.31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시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강 적극 추진 지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기흥평생학습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의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기흥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에 마련한 공간으로, 지난 15일 개관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629.7㎡ 규모의 기흥평생학습관에는 컴퓨터, 빔프로젝트, 미싱기, 조리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조리과정을 비롯한 기술실용,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등 6개분야 25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수지구청 내에 있던 용인미래교육센터를 기흥중학교 1층으로 이전, 기흥평생학습관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특색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들의 진로 상담·체험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시설 점검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백 시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이 있는 곳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유실 바닥 난방 및 칸막이 공사를 추가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기흥평생학습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용인미래교육센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할 것” 이라면서 “용인시민들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