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역북초, 학교 파견 상담사 지원사업
처인구 역북초, 학교 파견 상담사 지원사업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3.3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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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

“학생들이 마음속에 지닌 고민과 상처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첫걸음”

◦ 역북초 2021학년도 학교 파견 상담사 지원 사업 실시

◦ 매주 화, 목요일(오전09:30-12:00, 오후12:30-15:00) 운영

◦ 학생들의 고민 토로 창구 및 갈등 해결의 역할 기대

역북초등학교는(교장 김동식) 15일 학교 파견 상담사 지원사업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학교 파견 상담사 지원 사업은 다양한 유형의 학교 부적응 문제에 대처하고, 개인 상담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쉼터 역할을 지원하고자 신청했다. 또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기대하고 있다. 상담실은 3월 15일 ~ 12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09:30~12:00, 오후12:30~15:00으로 운영되고 있다.

역북초등학교에 파견된 변선아 상담사는 “전문 상담사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고 찾기 쉬운 상담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상담실 운영 담당 엄규현선생님은 “학생들이 마음속에 지닌 고민과 상처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활동 및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유형의 갈등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러한 갈등 해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상담실을 이용해 본 학생들은 “처음에는 좀 낯설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몰랐으나 상담사님과 상담을 해보니 생각보다 편안하고, 마음 속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북초는 상담실 운영을 실시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실을 이용하고,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담실 홍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친구 이름 찾기’, ‘젠가 쌓기’, ‘심리검사 체험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심리적 긴밀함을 형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역북초는 “학교 파견 상담사 지원사업을 통한 효과적인 상담실 운영이 학교 부적응, 학생 사이의 갈등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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