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관내 강당과, 시청각실의 무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용인시 주민센터 및 구청을 대상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2021년도 ‘테크니컬러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무대예술전문인의 인원수를 조정하여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본격적인 사업은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 ~ 화요일 양일간 진행되며, 공연장 운영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문화도시 용인’의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2020년에 시설 점검 중 도서관 강당 천장의 누수를 발견해, 누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장비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운영자들에게 교육하여 시설의 주기적인 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용인시 주민센터 강당 및 시청각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음향·조명·무대시설 점검, 시스템 진단을 통해 하반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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