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용지매각사업 가속화
도시공사 용지매각사업 가속화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5.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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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거 안정에 기여 할 것”

 
용인도시공사(사장 최광수)는 9일 역북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블럭에 대한 매매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 완료된 공동주택용지 A블록은 면적 32,032㎡에 전용면적 60㎡(24평형)이하의 소형주택 800여 세대를 공급 가능한 블록으로 매입사는 동원개발(동원 로얄듀크)이다.

동원개발은 용인시 관내 죽전지구, 동백지구, 흥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내에 ‘로얄듀크’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하여왔으며, 역북지구 내에도 최고품질의 소형주택을 용인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그간 낙후되었던 용인 동부권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도시 공사 최광수 사장은 “그간 부동산시장의 장기 침체로 역북지구 내 용지 매각실적이 부진하여 사업 지연에 대한 주변의 우려들이 있었으나, 전 직원이 토지 매각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매각이 성사되었으며, 공동주택용지 A블록 매각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용지 매각을 통해 사업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는 역북 도시개발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용인시 동부권의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용인 동․ 서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공영개발을 통한 분양가 인하 효과로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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