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사, 포곡읍에 매달 200만원 상당 백미 정기후원 약속
천년사, 포곡읍에 매달 200만원 상당 백미 정기후원 약속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4.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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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관내 종교시설인 천년사의 우주연 대표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200만원 상당의 10㎏짜리 백미 60포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기 후원받은 백미는 매달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백미를 전달하며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한다.

읍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남회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천년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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