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용인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4.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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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용인시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권익과 사기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개최하는 대신 기념식을 녹화해,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1부 식전행사 및 유공자 표창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민요, 트로트 등 장애인 예술인과, 비장애인 지역 가수가 함께 하는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 영상은 다음달 1~2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남방송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리고자, 많은 시민분들이 비대면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고, 출발이 평등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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