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 5월 가정의 달 孝드림 삼계탕 나눔 및 농촌 일손돕기 진행
구성농협, 5월 가정의 달 孝드림 삼계탕 나눔 및 농촌 일손돕기 진행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5.1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과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부장 김용기)와 함께 “孝드림 삼계탕 나눔 및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농번기에 농촌 일손부족이 점점 가중되는 농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화훼 농가에서 생산된 꽃과 함께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지원으로, 삼계탕 120인분 나눔을 실천 하고, 기흥구 보정동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묘종 심기를 도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용기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들이 많고,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맛도 좋고 영양 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서 더 건강해지시고,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농작업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