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유치 대 용인시민 서명운동 본격 돌입?
이건희 미술관유치 대 용인시민 서명운동 본격 돌입?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6.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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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처인구 중앙동일대 용인중앙시장 근처에서 5일장으로 재래시장이 개장된다.

10일 오후 용인중앙시장에서 ‘이건희 미술관 시민유치위원회’ 주관으로본격적으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서명운동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지원으로, 용인문화원, 용인여성단체협의회, 용인예총, 한국자유총연맹, 특공무술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이건희 미술관’ 유치 용인시민 서명운동의 열망을 전했다.

중앙시장에 장을 보러나온 많은시민들은 ‘이건희 미술관’ 용인 유치를 기원하며, 서명부 사인으로 용인 유치에 힘을 보탰다.

서명을 하고 난 시민A씨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가 관철 된다면, 그동안 용인시의 문화예술의 관심도가 현격히 낯은 수준이였는데, 이건희 미술관이 유치된다면, 그것을 계기로 용인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문화예술에 대한 용인시의 무관심에 섭섭함을 토로하기도했다.

문화예술계의 일부 관계자들은 “그동안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에서의 문화예술에 대한 편견과 홀대로,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이 굉장히 낙후된 것은 사실이고, 지금이라도 문화예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낙후된 용인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한편, 이날 서명운동에는 ‘경강선’의 용인시 철도유치를 위한 용인교통시민연대의 서명운동도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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