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상현동 소재 서원중학교와 건강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보건소, 학생건강지킴단, 교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대대적인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턴트 식품의 위해성 ▲말하지 않아도 금연 ▲친구야 아침밥 먹자 ▲무심코 섭취하는 음식 속에 숨어있는 기름·소금·설탕량 알아보기 ▲성장기 꼭 필요한 운동의 중요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배너․패널전시, 피켓, 홍보물품을 활용해 홍보한다.

서원중학교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건강증진모델학교에 선정되어 2015년까지 3년간 지속 운영될 예정으로 있어 학생들의 올바른 신체성장과 정신건강 등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생활터인 학교를 건강한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 민·관·학 등 지역사회가 참여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시 만들기에 동참하는 롤 모델을 만들어 점차 보급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