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용인종합뉴스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0년 봄부터 코로나 19로 경제 침체는 물론이고, 가정마다 직장마다 방역 수칙을 지키며,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용인시민 또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요.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 특히 우리 장애인 여러분들께서도 더할 나위 없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슬기롭게 잘 견디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역 언론에 귀를 기울리며, 언론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언론의 역활은 시 행정과 의회를 바르게 비판 견제 감시하며, 시민이 사는 지역 각계각층의 그늘진 면을 조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용인종합뉴스는 지역 언론의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에 합리적 비판과 시민 이익을 창출하는 언론상을 구현하시리라 봅니다.

특히 용인특례시 지역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용인시가 대한민국의 선도적 특례시로 비상할 수 있는 중심 역할을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가슴은 뜨거운 열정과 냉철함이 묻어나는 질 높은 기사를 제공하여 주시고, 

균형 잡힌 보도로 자본과 권력 등에 고개 숙이는 것을 바로 잡아 주시리라 봅니다.

진정한 지역 언론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종합뉴스의 9년을 이어온 창간 정신이 변하지 않길 바라며,

용인시민 모두가 감동적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지역 신문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2021년 7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 회장 전 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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