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용인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5.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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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찰에 소방력 근접배치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석가탄신일(5월28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각종 불교행사로 인해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26일부터 2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72명, 의용소방대원 773명, 소방장비 61대가 동원되어 사찰 및 문화재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신속한 상황관리유지를 위해 중요사찰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 산불(화재)예방을 위해 백련사(처인구 포곡읍)를 포함한 5개 사찰지역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와우정사(처인구 해곡동)를 포함한 3개 사찰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이 근접배치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찰 등 목조건물은 화재발생 시 단시간에 최성기에 도달하여 피해가 커지는 만큼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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