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실현에 역점”

용인시니어클럽의 지역영농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의 사회봉사 인력지원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의 경비 일부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에서 활용되고 있지 않는 유휴경작지를 활용해 어르신으로 하여금 영농사업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백태, 고구마, 옥수수)을 재배⋅판매하는 사업이다.
총 3차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영농사업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회봉사자 20명과 시니어클럽 일자리 어르신 17명이 힘을 합해 밭을 일구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22일부터 25일까지는 파종작업(콩 심기), 10월에는 콩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니어클럽 김기태 관장은 “노인복지사업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 등의 협조가 잘 이루어 질 때 그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노인복지 실현에 역점을 두고, 노인이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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