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꾸러미 이웃나눔 행사진행
구성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꾸러미 이웃나눔 행사진행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9.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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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16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와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 봉사단(단장 정선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주부대학대학원회(회장 이우정) 등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보정동 남기선(92세) 어르신은“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 꾸러미를 들고 안부 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면서 “농협창립 60주년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 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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