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6.25 전사자 유해발굴단 위문
보훈단체, 6.25 전사자 유해발굴단 위문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2.05.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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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단 방문 위문품 전달 격려

 
용인시 상이군경회(회장 김형돈) 외 8개 보훈단체가 25일 관내 백련사 일대에서 6.25참전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 중인 유해발굴단을 방문,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보훈단체 방문단은 유해발굴단에 피자, 통닭, 장갑, 물수건 등 위문품을 전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해발굴단으로부터 발굴작업 현황 설명 등을 경청하고 발굴현장에서 생생한 안보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용인시 보훈단체연합회장인 상이군경회 김형돈 회장은 “모든 시민들이 전장에서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안보의 소중함을 거듭 인식해야할 것”이라며 한 구의 유해라도 더 찾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발굴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 백련사 일대에서는 지난 5월 7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추진된다. 국방부 발굴팀 20여명과 육군55사단 172연대 100여명의 장병 등 1일 120여명이 참여해 발굴을 실시하고 있다. 5월 23일 현재 47구의 유해와 180여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등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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