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실버예술인 연합회’ 발기인대회 개최
‘용인 실버예술인 연합회’ 발기인대회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10.1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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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문화예술의 장르를 개발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할 것

‘용인 실버예술인 연합회’가 출범했다.

16일 오전 10시 7개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회원 약300여명이 함께하는 ‘용인 실버예술인 연합회’를 창단한 것이다.

회장에는 용인예총 국악지부 지부장출신, 차진복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그동안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며, 왕성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했던 실버들이, 뜻을 함께 같이하는 분들이 모여 가칭 ‘용인실버예술인 연합회’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발기인들은“각자 개별적인 단체의 모양으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해 오던 중, 세월이 많이 흘러가는 것에 뜻을 함께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예술활동을 하는 것에 동의하여, 모든 욕심 다 내려놓고 ‘용인실버예술인 연합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문화예술의 장르를 개발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할 것입니다.”라며 자신있게 말들을 하고 있다.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에서, 나이를 조금 먹었다고 소외 내지, 혹여 따돌림을 당하는 것에 많은 비애를 느낀 실버들, 아직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신세대들에게 보여주고, 우리의 것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는 기치로, 용인실버예술인 연합회가 탄생한 것이다.

문화예술에는 나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세월이 가면, 나이라는 것을 거역 할 수 없는 것이다.

문화예술활동을 현재까지도, 실제로 하고 안하고의 문제인 것이다.

나이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평해서도 안될 것이다.

하지만 은연중에 은근히 나이를 재면서, 문화예술인들을 폄하하거나 등한시하는 것이 현실 아닐까?

그들도 젊은 시절 왕성한 문화예술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많이 했던 부분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모두 함께사는 세상이다.

누가 누구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누구를 폄훼하는 그런 사회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고, 그런일이 있어서도 절대로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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