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양지파출소, 무인점포 5곳에 ‘양심거울’설치
용인동부서 양지파출소, 무인점포 5곳에 ‘양심거울’설치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1.10.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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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절도 아웃.“당신의 모습, 당신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 양지파출소(소장 이점록)에서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큰 변화의 시기에, 지역 주민과 함께 치안 공동 생산 기치를 내걸고, 무인점포 5개소에 절도 예방을 위한, ‘양심거울’을 제작ㆍ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장기화, 비대면 선호, 인건비 부담, 디지털 정보에 익숙한 청소년 소비층의 확산으로, 무인점포가 점점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무인점포의 특성상 24시간 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절도범죄에 매우 취약하여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양심거울’을 통해 이용자의 양심을 자극하여 범죄를 예방하려는 취지이다.

양지파출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더 안전한 양지면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관내 아이스크림점, 애견용품점, 편의점 등 무인점포 5곳에 범죄예방 문구가 새겨진 ‘양심거울’을 제작ㆍ설치하여, 주민 지향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 합동 캠페인】

【애견용품 할인점 ‘양심거울’ 설치】

양지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치안시책을 발굴하여,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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