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 장애인 각종 체육활동 지원

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용인시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고 이번에 사무실을 개소, 앞으로 관내 3만여 장애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각종 체육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하게 된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축구 등 9개 가맹단체에 임원 87명, 선수 1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만여 장애인들의 권익과 시민의 일원으로 당당히 체육활동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특히 이달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용인선수단으로 첫 출전해 종합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안겨주었다”면서 “시는 오는 7월에 시의회 정기회의에 장애인체육진흥조례 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고, 조례가 제정되면 장애인체육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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