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공한지 활용 이웃돕기 앞장
기흥구 영덕동(동장 이정용)에서 지난 25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 나눔의 고구마심기 행사'가 기흥동 각 단체에서 협력하여 열렸다.
영덕동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각 단체가 협력해 밭 갈기와 비닐 씌우기 등 사전 작업 후 고구마를 심었다.
식재한 고구마는 오는 9월에 수확해 관내 불우이웃에 전하거나 일부를 판매해 그 수익금 또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꽃밭 조성과 더불어 수확 가능한 작물을 심기로 하고 한 것이다. 6월에는 보리 및 감자를 수확할 계획이다.
이정용 영덕동장은 “도심지 한가운데 버려진 공한지를 활용하여, 지역단체와 화합하여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가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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