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하루를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우리의 뇌를 깨워주고 건강한 하루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자리 잡아야 할 중요한 습관이다.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아침결식률은 24.4% (2011년도)로 높은 편으로,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폭식으로 이어져 비만의 원인 등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홍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이른 아침 자녀를 학교에 데리고 온 학부모들은 “아이가 늦잠으로 인해 아침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 아침을 꼭 먹여야 겠다”며 캠페인에 대해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향후 평생건강의 토대가 되는 청소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 건강생활실천의 계기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