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역사 즐겨찾기’활동진행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역사 즐겨찾기’활동진행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12.1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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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회가 되면 역사기행을 꼭 떠나고 싶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11일 관내 초등학생(4~6학년)을 30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와 업적에 대한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는 청소년들이 역사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와 역사를 탐구하고, 역사적 주요사건과 인물로부터 교훈과 리더십을 배우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에는 3·1 만세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생애 그리고 업적을 알아보고, 랜선 여행으로 유관순 생가와 기념관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켰다. 또한 직접 독립신문을 만들어보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쓴 다양한 역사를 알아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11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하여 김구선생을 비롯한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의 활약까지 알아보고 김구 기념관, 효창공원을 랜선 여행으로 돌아보며 투철한 민족정신과 국가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를 지키고자 했던 독립군 권총인 마우저 권총을 만들어보고, 쏴보며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러 독립 운동가를 알게 되어서 뜻깊었고,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역사기행을 꼭 떠나고 싶다.”고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역사기행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iyf.or.kr/sg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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