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소외계층 돕기 후원금전달
구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소외계층 돕기 후원금전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12.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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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15일,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재가노인복지센터에는, 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섬세함과 온화함으로 농업·농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구성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농업·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구성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여성조직으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우리농산물 직거래 및 장담그기 등’다양한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효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자체 기금을 조성해 의미 있는 사업을 하는 농가주부모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역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품 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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