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저소득 장애인에 명절선물 전달
기흥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저소득 장애인에 명절선물 전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1.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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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분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지원서비스’를 통해 기흥구 내 저소득 장애인 500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절선물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풍성한 선물로 구성됐다.

이번 명절지원서비스는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 총 13곳(지산그룹, 삼성 SDI, 삼성에스원, 한국철도공사 죽전관리역, 분당전기사업소, 분당신호제어사업소, 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기흥세무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청, 기흥농협, 영덕2동행정복지센터, 코스트코)이 참여하여 후원금 3,500,000원, 온누리상품권 2,500,000원, 후원품 265개를 지원받아 쌀20kg, 생필품세트, 선물세트 등의 명절선물이 마련되어 저소득 장애인 500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배송은 재가장애인 가정에 비대면 전달되었으며, 일부는 복지관 소속 봉사단체인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참여하여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지역 장애인분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복지관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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