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

구성동 방위협의회는 이날 유해 발굴 작업 중인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 소속 부대원들에게 위문품(빵, 음료수)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을 위로․격려했다. 임명숙 의장 및 위원들은 현장에 임시로 모셔진 봉안함 앞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인근 주민과 학생들도 현장을 방문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법화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에 맞서 많은 국군이 희생된 곳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발굴 작업에서 6구의 전사자 유해와 여러 점의 유품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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