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4명 TV토론 11일 저녂 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
대선후보 4명 TV토론 11일 저녂 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2.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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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분야, 자유토론 등으로 나눠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2차 TV토론이 오는 11일 열린다.

한국기자협회는 4개 종합편성채널, 2개 보도전문채널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 (11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대선후보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11일 토론에는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하며,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되 4당이 모두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다.

토론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자유토론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협회는 "회원사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협회는 당초 JTBC와 함께 8일 추진되던 TV토론은 국민의힘이 종편 공동 주관과 일정 변경 등을 요구했고, 사전 협의 과정에서 사회자 선정 문제를 놓고도 이견을 내 불발됐다.

이와 관련해 기자협회는 "주관 방송사 선정 과정에서 방송사들에 대한 의견 수렴이 미흡해,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MBN·채널A·TV조선 등 종편 3사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 주관 법정 TV토론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후인 오는 21일과 25일, 다음 달 2일, 3차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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