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용인시의원들. ‘윤석열후보 정치보복’ 성명서발표
민주당 용인시의원들. ‘윤석열후보 정치보복’ 성명서발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2.14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치보복 발언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지난 11일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치보복발언 취소와, 국민앞에 사과 촉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이번 대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보복을 선언했다.

게다가 자신의 측근 검사를 독립운동가로 비유하며, 검찰공화국 건설을 암시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검찰을 동원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을 할 것이라는 기존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고, 이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혼란으로 몰아넣는 갈등의 정치이다.

이미 특권적 검찰권력을 남용하여 자기편은 눈감아주고, 반대편은 보복해온 정치검찰의 수장이 윤석열 후보이다.

윤 후보는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몰기 전에 본인과 부인, 장모에 관한 비리 혐의를 돌아봐야 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을 살리고,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윤석열 후보는 정치보복 발언을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끝으로 우리는 용인시의회 의원으로서, 국민통합을 바라는 세력과 힘을 합쳐 정치보복 협박과 공포정치 시도에 단호하게 맞설 것임을 밝힌다.

2022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원 일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