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도로구조물 점검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기흥구, 도로구조물 점검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2.18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용인시 기흥구가 올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등 도로구조물 30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194곳 ▲보도육교 31곳 ▲터널 17곳 ▲지하차도 17곳 ▲생태통로 9곳 ▲옹벽 31곳 ▲급경사지 및 기타 3곳이다.

점검은 육안조사 위주의 정기 점검, 구조물에 대해, 현장 재료시험 및 상태평가를 진행하는 정밀 점검, 각종 시험·측정장비 등으로 상태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밀 진단 등의 방식으로 구분해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자재 균열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즉각 보수 처리하고, 구조물 안전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공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며 “물 샐 틈 없는 도로관리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