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익명의 어르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백암면 익명의 어르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2.18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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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근창리에 사는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 어르신은 수년째 익명으로 면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 날도 복지팀 직원에게 성금이 들어있는 봉투만 전달하고 황급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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