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2.03.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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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이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용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56곳에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0건’을 목표로 설정,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국‧도비 1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서농초등학교 등 30곳을 1차 대상지로 선정, 공사를 진행한다. 또 협의가 진행 중인 26곳은 오는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이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도비 32억원을 투입해 송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19곳에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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