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민주당 용인시의원 선거 출마의 변
박인철 민주당 용인시의원 선거 출마의 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4.0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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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이동이 편안한 교통도시 용인특례시를 만들겠습니다.
박인철 민주당 용인시의원 예비후보
박인철 민주당 용인시의원 예비후보

김민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박인철(민주사진) 씨는 45일 용인시의원 선거 가선거구 에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새로운 특례시, 새로운 시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국회의원 비서관을 하면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치인의 바른자세가 무엇인지 피부로 깨달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용인특례시 시의원은 용인을 더 크게, 더 넓게 발전시킬 정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역현안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막혀있는 경제문제를 해결할 미래지향적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젊고 유능한 사람이 바로 박인철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또 새로운 용인특례시의 출발과 함께 구태의연한 정치는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더디게 발전하는 처인구의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 고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동서남북 이동이 편안한 교통도시 건설 공공행정복합센터 유치 경제환경 도시 건설포곡항공대 이전 등을 내걸었다.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처인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용인시(을)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한 김민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처인의 아들 박인철입니다.

저는 6월 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도전한다는 사실을 시민께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가 선거구(모현•포곡읍, 역북• 삼가•유림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처인의 아들 박인철이 왜 시의원에 도전하는지, 시의원에 당선되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 박인철은 준비된 사람입니다.

저는 2018년 용인시(을) 김민기 국회의원 비서로 시작해 2021년 비서관으로 퇴사할 때까지 시민들의 가려운 곳이 어딘인지, 정치인의 바른 자세와 바른 정치가 무엇인지, 특히 용인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몸소 듣고, 보고, 느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한눈팔지 않고, 시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바른 정치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 특례 시민 여러분!

용인시는 올 1월 ‘용인특례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특례시에 발 맞춰 저의 슬로건도 ‘새로운 특례시, 새로운 시의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위대해진 새로운 특례시에서는 기존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동네 정책에 국한된, 틀에 박힌 3류 정치를 과감하게 청산해야 합니다.

이제는 용인을 더 크게 더 넓게 발전시킬 정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역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막힌 경제문제를 해결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비전이 필요합니다.

젊고 유능하고 준비된 박인철이 바로 그런 인물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위대하신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제가 출마한 용인시(가)선거구 모현, 포곡, 역북, 삼가, 유림동 주민 여러분!

 

저 박인철은 시의원이 되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첫째, 동서남북 이동이 편안한 교통도시 용인특례시를 만들겠습니다.

인구 110만 규모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동백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용인경전철 연장노선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서 서울로 이동하거나 광역철도를 이용하려면, 고림동과 용인시청을 지나 기흥역을 거쳐 구성까지 이동해야만 광역철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환승에도 큰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동백을 직선으로 연결한다면, 모현, 포곡에서 광역교통을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집니다.

포곡과 동백을 잇는 경전철 연장노선에 필요한 예산은 충분히 확보 가능합니다.

용인시 2035도시기본계획상 포곡•모현읍에 조성 예정인 500여만㎡ 규모의 문화관광복합밸리 사업이 진행되면, 그에 따른 광역교통망 대책으로 원인자 부담금을 징수해 활용하면 됩니다.

 

57번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7번 국지도 마평동~포곡(약9km) 단절구간 중 마평동에서 유방동 용인나들목을 연결하는 우회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해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출마했던 시·도의원, 시장, 국회의원마다 57번국지도 마평동~포곡(약9km)의 단절구간 연결을 단골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실제 지키지 못했습니다.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인 2021년 제5차 계획에서도 57번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은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57번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사업이 선정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정부가 정해놓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인데,

그 기준이 바로 B/C(사업타당성)가 낮다는 이유입니다.

용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교통량에 비해, 사업에 소요되는 토지보상비가 비싸다보니, B/C(사업타당성)가 낮게 나와 선정에서 탈락되고, 비수도권 지역은 교통량이 적어도 보상비가 저렴해, 사업타당성이 높게 나와 선정됩니다.

이처럼 비합리적인 정책기준과 평가제도를 뜯어고쳐야,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57번 국지도 연결은 완성됩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저 박인철이 앞장서서 중앙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국회에 건의하겠습니다.

 

둘째, 공공행정복합센터 유치에 앞장서겠습니다.

용인특례시는 110만 인구 규모에 걸맞지 않게, 공공서비스시설이 부족합니다.

올 1월말 기준 유림동의 인구는 약 3만7천 명이고, 현재 유림동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이 완공되면, 유림동 인구는 약 6만여 명으로 증가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에 따른 인구증가는 민원행정서비스에 과부하가 예상되므로, 유림동 주변의 시유지 중 교통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정해, 현재의 유림동행정 복지센터를 고림동과 유방동 각각의 행정복지센터로 분리하겠습니다.

새로 신설되는 고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육공간, 문화공간, 수영장 등이 함께 완비된 공공행정복합센터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더욱 더 살기 좋아지는 경제환경 도시 용인특례시를 만들겠습니다.

처인구는 아직 미개발된 지역이 많아 향후 급속한 개발 계획과 인구 증가로, 기반시설 확충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도시개발 계획 탓에,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필연적으로 많은 걸림돌을 만날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 개발 계획에 꼭 필요한, 하수처리물량 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급속한 도시개발을 준비하겠습니다.

현재 용인시가 하수처리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려고, 2025년 준공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에코타운은, 현재 1일 5만6천톤의 처리 용량을 6만8천톤으로 늘리게 됩니다.

하지만 처리 용량이 증가하더라도 경안천 수계인 포곡읍, 양지면, 역북동, 삼가동, 동부동, 유림동, 모현읍에서 현재 추진 중인 모든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하수 용량을 결코 감당하지 못합니다.

지금 당장 하수처리장 증설 준비를 해도 10년 이상이 걸립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멈춤 없이 원활하게 발전하려면, 용인에코타운(용인레스피아) 이외에 새로운 하수처리시설 설치 준비가 면밀히 검토돼야 하는데, 이는 국비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환경부, 용인시 간 긴밀한 협조 하에 진행돼야 할 사안입니다.

이를 앞장서서 저 박인철이 국회에 전달하고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포곡항공대 이전입니다.

포곡항공대는 이전이 아닌 타 부대 편입 또는 폐쇄가 답입니다.

포곡항공대 이전도 57번 국지도 단절구간 연결과 같이, 정치권의 단골 공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조차 대체부지를 찾지 못해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처인, 기흥, 수지 어느 지역도 자기 동네로 군부대가 이전하는 상황을 반기지 않습니다.

헬기가 이착륙하기에 소음이 발생되고, 고도제한, 개발제한 등으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현대의 전쟁은 헬기를 이용한 전쟁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첨단화한 무기체계로 전투기, 미사일, 전함, 잠수함 등을 이용한 전쟁입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포곡항공대는 이전이 아닌, 타 부대 편입 또는 폐쇄돼야 합니다.

 

저 박인철이 용인특례시 시의원이 된다면, 시의원의 신분으로 국회와 국방부에 건의해, 항공대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위대한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공약들이 시의원이 아닌 시장,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약이라고 여기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시의원은, 기존의 동네 정치에서 탈피해 보다 구체적이고, 보다크고, 보다 과감한 정책과 로드맵을 용인시민께 제시해야 합니다.

이것이 용인특례시가 더욱 발전하고, 용인 정치가 업그레이드되는 길입니다.

과거 용인시의원들이 그랬듯이 내 동네 다리 놓고, 도로 정비하고, 주차장 설치하겠다는 식의 옹졸한 공약에서 벗어나, 더 큰 정책을 용인시와 국회에 제안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또 용인특례시민께 허락을 받아 용인특례시의 경제, 교육, 복지, 문화를 발전시키는 공약과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년 앞을 내다보는 과감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의원의 길을 걷겠습니다.

용인이 안고 있는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강력하게 실천하는 전문가, 저 박인철이 해내겠습니다.

저 박인철이 용인특례시 시의원이 된다면, 그동안 지방자치의 폐단을 과감히 청산하고 제대로 된 큰 폭의 길을 걷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지역별 공약은, 페이스북을 통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인철

-용인 처인 출생

학력

-용인 태성고등학교 졸업(44)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유아특수교육 3학기) 제적

경력

-)국회의원 비서관

-)용인둔전초등학교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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