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수지레스피아 수영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능력과 효율적인 수난구조 체제 확립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 장비의 효율적인 사용과 수중구조 훈련법을 숙달하여 조난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적응 교육훈련, 수중 인명구조 및 사체 수색 및 탐색법 실습, 잠수병의 종류와 예방ㆍ대처법, 수난구조 시 항공기를 이용한 수난구조법 등을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홍기범(소방경) 구조대장은 “용인소방서에서는 하절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 해 구조훈련 및 수난구조장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