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국내 최초 흡배기 분리형 환기청정기 개발착수“용인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을 육성하겠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국내 최초 흡배기 분리형 환기청정기 개발착수“용인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을 육성하겠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4.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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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수요에 맞춰 기술고도화, 국내외마케팅 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할 ㈜엔이알(대표 김수경)은 창문형 환기청정기 업계의 선두주자로, 2020년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용인시 포함 전국 20여곳 지자체 대상 1600대 제품을 현장에 설치하는 등, 제품 우수성 및 기업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그동안 현장에서 확보한 소비자 요구사항과 축적해온, 기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제품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안한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의 공기흐름제어 창문형 환기청정기 시스템 및 중앙관제 소프트웨어 개발고도화’로, 국내 최초 흡배기 분리형 환기청정기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다양한 창 구조와 공간 특징에 따라 최적화된 효율로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개발이 완료된 후 용인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무상 시범설치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다.

총 3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올해 총 5명의 고용창출 및 9%의 매출 상승을 포함, 과제 종료 5년 후 개발제품에 대한 30억원의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김윤석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용인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진흥원이 여러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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