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후보, 이상일· 이원섭· 권은희 3명으로 압축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후보, 이상일· 이원섭· 권은희 3명으로 압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4.1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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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1일 여론조사 책임당원50% 일반시민50% 23일발표

지난 13일 국민의힘 공심위에서는 용인특례시장 선거 후보자로, 이상일 용인병 당협위원장(대선후보 상근보좌역) 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 권은희 19대 전 국회의원 등 3명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병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대선후보 종합상황실 공보실장과 상근보좌역 역할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에 크게 기여한 것을 내세우며 선거활동을 하고있다.

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은 경기도당의 동부권 대선 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대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을 내세우며, 지역 내 활동도 꼼꼼히 챙기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권은희 전 국회의원은, KT 전 임원을 내세우며, 여성 정치인으로서 IT전문가로서, 용인특례시 발전에 적임자라는 면을 적극 홍보하며,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국민의힘 공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일, 이원섭, 권은희 세 후보가 경선에 맞붙게 될 경우, 당원 여론조사 50%, 일반여론조사 50%로 최종후보를 결정될 것으로 안다”며 만약에 “국민의당 이재운(현 국민의당 용인시갑 당협위원장)후보가 경선에 최종적으로 참가 할 경우, 오픈프라이머리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용인특례시장 후보군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정치인들도 있었으나,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정치인으로 불리는 일부 정치인들에게 많은시민들은 "용인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건지, 그런 정치를 하는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용인시민들의 자존심을 뭉개뜨리는 것에 많은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쓴소리를 하고 있다.

또한 "정말 까무리도 되지않은 일부 인사들이 용인특례시를 얼마나 우습게 보았으면, 때만 되면 자기가 적임자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닌다.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을 금치 못한다" 며 "한심한 사람들이 이제는 정치판에서 없어졌으면 정말 좋겠다"고 말들을 하고 있다.

지역을 생각하고 정치적 훈련을 받기 위해서는, 기초 단위에서부터 일하고 훈련받은 제대로된 정치인들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각 지역이 처해 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있고,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해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국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정치적 훈련을 제대로받은 정치인들을 길러내야 한다.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무엇을 가지고 정치를 할건지? 그래서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자리에 있으면, 그 지방은 망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은 지역감정에 근거한, 학연·지연 혈연 등 한국의 구태정치 구도를 끊어내는 첫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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