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어려울 때 든든한 힘이 되는 농협”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는 가운데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는 20일 저녁 19시에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처인구 남사면 창리 지역 논 9,917㎡에 시지부 직원과 남사농협(조합장 박상호)임직원이 참여하여 대형급수차로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비상 급수를 실시하였다.NH농협 용인시지부는 지난 14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용하여 관내 지역농협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비상급수를 실시하는 논은 골짜기에 위치한 천수답으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내기가 어려워 올해 농사를 짓지 못 할 상황이었다.
NH농협 용인시지부 서은호 지부장은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못하는 농가에 비상급수로 모내기를 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이번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농협직원 으로 구성된「농촌사랑봉사단」을 가동하여 밭작물 및 과수작물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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