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참여하는 폐휴대폰 모으기 추진
사회적기업 참여하는 폐휴대폰 모으기 추진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2.06.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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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이웃사랑 실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방치된 폐 휴대폰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지난 6월 11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전개하고 있다.

용인시의 올해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는 3만 대 수거를 목표로 하며 특히 관내 사회적 기업(컴윈)이 폐휴대폰 처리작업(매각 및 파쇄)에 참여하도록 해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해 추진된다. 또 오는 6월 22일과 7월 20일에는 공직자 수거의 날을 운영, 공직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수거 장소는 시청과 각 구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이며 폐휴대폰은 100% 전량 파쇄로 물질 재활용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파쇄 후 재활용 업체에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학교 수거분은 수거 실적별 각급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 어려운 학생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추진 기관 및 개인에 대해서는 9월 중 시상한다.

시는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개최, 현장 수거 행사 개최, 매월 2.4째주 금요일에 폐휴대폰 수거의 날 지정 운영 등을 추진, 각계각층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로 2009년에 7만 121대, 2011년 6만8785대를 수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09년과 2011년도에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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